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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2023 썸머 쿨 토크 페스티발! 청소년을 위한 강연회 개최

호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공유 강연회인 펀&런, 2023 썸머 쿨 토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8월 1일에서 3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및 현장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과 인문지식을 전달하고자, △수학과 양자컴퓨터로 본 세상(1일차) △미래를 위한 준비(2일차) △세상을 바꾸는 K바이오(3일차)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 강연은 기초 과학과 세상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이 양자물리학에 의한 첫 번째 퀀텀점프와 미래에 양자컴퓨터로 인해 일어나게 될 두 번째 퀀텀점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 강연에서는 허준 프린스턴대 교수(2022 필즈상,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가 수학자들의 세상 바라보는 시각과 수학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는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AI기술의 필요성, 김헌 서울대 교수는 그리스 신화 속 영웅 테세우스의 도전정신,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필수적인 코딩 기술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셋째 날 강연에서는 최예진 두브레인 대표가 스스로 서울대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인지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정광훈 미국 MIT 교수는 뇌를 투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창업에 성공한 경험을 소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영주 서울대 명예교수는 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온라인 및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참여는 21일까지만 가능하다. 청소년들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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