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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슬로베니아 대원들이 경기도 용인 남사읍 기아오산교육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징어게임의 딱지치기를 즐기며 활력을 되찾고, 기아차 EV9을 구경하며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부터 슬로베니아 대원들은 내부 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먼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며 첨단 기술과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 다음으로는 K팝 공연을 관람하여 한류 문화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슬로베니아 대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험과 교류를 통해 세계 친선을 도모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대원들은 퇴소하게 되는데, 이는 대회 참가 동안 소중한 경험을 나눴던 그룹원들과의 이별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국제 활동에 대한 넓은 시야와 책임감을 얻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기아 오산교육센터를 비롯하여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기아 비전스퀘어, 현대엔지니어링 블로몬테 등 수도권의 연수원 네 곳을 제공하였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세계적인 경험과 전문 지식을 스카우트 대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며, 기아차 EV9을 통해 차세대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인 관심과 선도적 역할을 보여주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슬로베니아 대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하면서 친선과 협력의 가치를 배웠다. 앞으로도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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