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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의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프로그램과 기부문화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따릉이 회원들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단, ㈜야나두와 함께 협력하였습니다. 따릉이 회원들 중 총 5618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이들이 자전거로 출퇴근한 총 주행거리는 21만9082㎞에 달했습니다.

올해 캠페인은 시즌1과 시즌2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시즌1에서는 따릉이와 함께하는 에너지·기부라이딩을 개막하였으며, 시즌2에서는 야나두의 애플리케이션 전면 개편을 마친 뒤 시와 함께 민관협력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시즌1에서는 출퇴근 횟수를 가장 많이 기록한 회원에게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며, 2~5등은 5만원, 6~10등은 3만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또한, 참여 기간 동안 30회 이상 참여한 따릉이 회원 중 4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시즌2에서는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도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마친 후 시는 참여자들의 총 주행거리만큼 기부금을 조성하여 에너지취약계층 등에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활성화는 에너지와 탄소 감축까지 연계되는 만큼, 자전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문화 확산과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서 자전거가 핵심 교통수단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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