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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모바일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작 발표, 웨인힐스 브라이언트AI의 음성 데이터를 영상 콘텐츠로 전환하는 소프트웨어가 수상하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웨인힐스의 에스티브이2.0은 음성을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AI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음성으로 영상 콘텐츠의 내용을 말하면 AI가 이를 텍스트로 변환하여 문장 형태로 요약한다. 그리고 이 요약문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영상을 생성한다.

웨인힐스는 개인, 기업, 공공기관 등 모든 분야에 에스티브이2.0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보고서, 약관, 매뉴얼, 홍보자료 등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는 용도로 이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종이로 출력했을 때 부피가 큰 보고서를 영상 형태로 제작하면 의미 전달이 쉬워지며 내용 파악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될 수 있다. 또한 개인 사용자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 용도로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웨인힐스는 STV2.0의 모바일용 앱도 개발하여 안드로이드와 iOS 시장 양쪽에 공급하고 있다. 이 앱은 누적 이용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미국 지사 설립과 함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웨인힐스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도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0여 개 언어를 지원하여 해외 이용자들도 텍스트의 영상 변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AI 기반의 영화,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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