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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약세…정부 2차전지 세액공제 및 금융지원에도 호재 반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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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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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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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들 약세, 정부 지원에도 반등하지 못해

정부가 13일 2차전지 업체에 대한 세액공제 및 금융지원 등을 포함하는 산업강화 정책을 내놨지만 정작 2차전지주들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차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며 정부 지원 등의 호재에도 반등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3.42% 하락한 41만원에 마감했다. 삼성SDI(-3.59%), 포스코퓨처엠(-4.55%), 에코프로비엠(-5.17%), 엘앤에프(-5.12%) 등 다른 주요 2차전주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이날 2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음에도 기존 지원 정책 대비 큰 차이점을 보이지 못해 투자 심리가 개선되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2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은 해외자원개발 투자액의 3%에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2차전지 기업 전반에 5년간 38조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2차전지 특허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증권사 2차전지 애널리스트는 "폐배터리 산업 육성 등을 제외하면 기존 정책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며 "주가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는 국내 정책보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정책에 주가가 더 영향을 받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전기차 업황 둔화 전망이 커지면서 기관 및 외국인은 2차전지주를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SDI(509억원), 에코프로비엠(238억원), LG화학(169억원) 등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459억원, 삼성SDI를 22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또한 중국산 탄산리튬 선물가격이 급등한 점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인다. 광저우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024년 7월물 탄산리튬 선물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 전망과 해외 정책의 영향으로 2차전지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산업강화 정책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향후 전기차 시장의 변화와 정부의 정책 실행이 2차전지 업체들의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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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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