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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에서 역대 최고 방문자 수 기록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그랜드 십일절 쇼핑 축제 기간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방문자 수가 700만명에 이르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평소 대비 약 60%나 증가한 방문객 수로, 역대 그랜드 십일절 중 최고 기록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그랜드 십일절 기간 동안 로봇청소기 브랜드인 로보락의 S8 프로 울트라 상품이 누적 거래액 141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드리미 로봇청소기 L20 울트라 제품도 20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로봇청소기 인기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S8 프로 울트라는 역대 그랜드 십일절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리는 메가 히트 상품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구글 플레이X삼성전자라이브 방송이 열렸으며, 90분 동안 총 누적 시청자 수가 360만명을 돌파하여 2020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 시작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11번가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쇼핑 축제 플랫폼의 주요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관심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11번가는 새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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