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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은평, 강남 못지않은 발전 예상

은평구청장인 김미경은 최근 은평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며 "교통,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민선 7기에 제시했던 청사진이 민선 8기에 하나씩 완성되면서 구정운영에도 탄력이 붙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도시로 거듭나기를 꿈꾸고 있다.

김 구청장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7일 아침 8시에는 녹번역 지하철 출구에서 주민참여 홍보 안내문과 핫팩을 배부하는 일에 참여했다. 연말에는 행사가 많았는데, 오전 9시 30분에는 따뜻한 겨울 나기 성금 기탁식이 구청장 회의실에서 열렸다. 또한 11시에는 기독대학교와의 협약식이 있었다. 이는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 연계망을 구축하고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율이다.

바쁜 오전 스케줄이 마무리되고 오후 2시에는 은평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2023년 주민참여위원회의 활동 모습을 보고 운영 성과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어서 3시 30분에는 디지털 동행프라자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시설 준비 사항을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5시에는 은평구민 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은평구민 장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해에는 은평구에서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김 구청장이 강조해온 문화 특구 인프라를 위한 대형 사업들의 진도가 빨라지고 있다. 북한산한문화특구에는 증권박물관과 한국기독교 역사문화관이 유치되었으며, 올해부터는 국립 한국문학관의 공사도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 준공될 GTX-A 노선은 연신내에서 서울역까지 4분, 강남까지 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구민들의 출퇴근 및 생활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은평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교통, 경제, 문화 분야에서의 변화와 발전에 전념하여 은평이 강남과 비교되는 발전을 이루어낼 것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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