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슈프림 촌부리에 승리하고 GS칼텍스와 준결승 진출 전 결전 > IT전자

흥국생명, 슈프림 촌부리에 승리하고 GS칼텍스와 준결승 진출 전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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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20:57

흥국생명,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 무찌르고 준결승 진출

흥국생명은 1일 오후 7시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의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슈프림 촌부리(태국)를 3-0(25-20, 25-19, 25-10)으로 승리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흥국생명은 GS칼텍스, 슈프림 촌부리(태국), IBK기업은행과 함께 B조에 속해있었다. 첫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패배한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슈프림을 이기며 1승 1패의 균형을 이루었다. 그러나 GS칼텍스와의 점수득실률(0.942)에서 밀려 3위에 머물게 되었고, 이틀 후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경기에서 2승 무패 무실세트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의 승리로 인해 남은 슈프림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준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경기장에는 평일임에도 1508명의 관중이 찾아와 경기를 응원했다. 이 경기에서 정윤주가 17점으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김미연은 15점, 박현주는 13점을 올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슈프림에서는 플룸짓이 11점으로 득점을 올렸다.

슈프림은 이번 경기에서도 한국팀의 강력한 서브에 대응하지 못하고 0-11로 서브 승부에서 밀려났다. 이는 이전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던 아쉬운 부분이다.

8월 1일 슈프림 촌부리와 흥국생명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슈프림 촌부리: 5번 플롬짓 씽카우(플롬짓·미들브로커), 29번 다린 핀수왓(다린·아웃사이드히터), 19번 와라폰 품자로엔(와라폰·세터), 16번 와란야 스릴라옹(와란야·아포짓 스파이커), 6번 카니카 티파콧(카니카·아웃사이드히터), 17번 왓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