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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내년 3월까지 3만1200톤 오염수 바다 방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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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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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바다에 방류될 오염수가 3만12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도쿄전력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전체 오염수의 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로 계속해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약 134만톤의 오염수가 보관되어 있으며, 도쿄전력은 이해당사의 계획에 따라 올해 3만1000여톤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약 5조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바다로 유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원전의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정화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국내 규제 기준인 1리터당 1500베크렐 이하로 희석하여 원전 앞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신중하게 적은 양부터 방류를 진행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눠 방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단계에서는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수조에 옮겨 삼중수소 농도를 직접 확인한 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설비의 안전성과 운용 절차를 파악하기 위해 방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만약 오염수 설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긴급 차단 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할 것이다. 또한, 진도 5 이상의 강진이나 지진해일 등 높은 파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해양 방류를 중단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관계 각료회의 이후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사장의 지시에 따라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류될 오염수를 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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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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