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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를 기초로 한 ELS 상품: 손실 확률 10% 수준, 하지만 손실 발생 시 규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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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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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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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가 내년 상반기에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 ELS의 판매 당시 손실 발생 확률은 10% 수준이었다고 전해졌다. 손실 확률은 낮지만 한 번 손실이 발생하면 그 규모가 커지는 특성 때문에 손실 피해가 확대되었다고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달 만기 예정인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A상품(ELS)은 판매 당시 수익률 모의실험에서 손실 확률이 9.66%로 나타났다고 알려졌다. 이 A상품은 H지수가 전일 수준을 유지하면 만기 손실률이 49.5%로 추산된다.

2021년 1월에 판매된 A상품은 홍콩 H지수, EUROSTOXX50,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였다. 이 3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지수형 ELS는 2021년 상반기에 약 7조5000억원이 발행되어 가장 인기를 끌었던 형태의 ELS 상품이었다.

A상품의 수익률 모의실험은 1998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매일 동일한 구조의 상품을 매입하는 것을 가정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매일 동일한 상품을 샀을 때 만기 수익률을 표본으로 추출하였고, 20년간 총 4930회의 구매 결과 손실이 나는 확률은 9.66%였다.

특히 손실률이 40%를 넘어가는 경우는 4.04%였고, 2009년 이후에는 손실 사례가 없었다. 반면 A상품이 4.6% 이상의 수익을 낼 확률은 25.4%이었고, 2%대의 수익을 낼 확률은 64.9%였다. 이러한 구조의 ELS 상품이 인기를 끈 이유 중 하나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률은 ELS의 재구매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며 "2021년 상반기에는 정기예금 금리가 0%대였기 때문에 수익률이 3~4%만 되어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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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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