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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농부들, 손해 보면서 양 무료로 나눠주다 양 방생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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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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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11-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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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농장주들이 양들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을 키우는 농장주들은 비용을 들여도 손해를 보게 되어 양을 팔지 못하고 있어, 양을 방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농부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짜로 양을 가져갈 사람들마저 없다는 것입니다.

호주는 농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최근 호주에서는 소 가격이 9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양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성체 양인 머튼의 가격은 최근 반등했지만, 이전에는 kg당 1.24달러선으로 매우 저렴하게 팔리고 있었습니다.

램은 생후 1년 미만의 양을, 머튼은 생후 1년 6개월 정도 지난 양을 의미합니다. 한국인들은 램을 선호하는데, 램은 냄새가 거의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머튼은 특유의 누린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낮게 형성되었습니다. 양 가격은 연초보다 40% 떨어진 수준이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 3년간 날씨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 등 양 재배지역에서는 평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양과 소의 먹이로 사용되는 풀도 잘 자랐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을 기르는 농가들이 급증했습니다. 호주축산공사(MLA)에 따르면,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양 사육두수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문제는 있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대규모 양떼를 먹이려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농장주들은 이 단순한 문제에도 고민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호주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날씨가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양을 기르는 농장주들은 언제까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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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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