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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 2분기 수익성 견조하게 이어질 전망

26일 현대코퍼레이션이 장 초반에 전일 대비 4.13%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증권 신동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며 목표주가를 2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4월 20일에는 현대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목표주가가 +13.79% 상향 조정되었지만, 주가가 동일 기간 동안 더 큰 폭으로(+24.63%) 상승하여 투자 매력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2분기에 매출액 1조 5,978억원(+0.2% YoY, -9.8% QoQ), 영업이익 242억원(+15.4% YoY, -6.8% QoQ, OPM 1.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승용부품부문의 호조가 지속되며, 상용에너지부문 등 다른 부문도 성장하며 연말까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사업부문에서도 이익률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매출액을 보수적으로 가정했음에도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연간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현재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4.13%(400원) 상승한 2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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