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PLCC 시장에서 데이터 마케팅 강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와 데이터 마케팅으로 경쟁력 강화
국내 최초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 현대카드가 PLCC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PLCC 시장에서 우위를 굳히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 현대카드는 GS칼텍스, G마켓, 야놀자 등 18개 파트너사와 2000여 건에 달하는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 PLCC는 특정 브랜드의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카드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성장이 정체된 카드업계에는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현대카드는 2015년에 이마트와 손잡고 PLCC를 처음 선보인 이후, 카드업계에서는 PLCC 경쟁이 치열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PLCC 가운데 절반 가량(56종)을 현대카드가 출시했다. 이어 신한카드(21종), 비씨카드(15종), KB국민카드(13종)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최근에는 KB국민카드가 PLCC 시장의 대어인 쿠팡과 손을 잡기도 했다.
추격하는 경쟁사에 맞서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십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는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의 앱 에너지플러스 설치 독려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결과 GS칼텍스는 현대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 앱의 월 가입 회원의 20%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카드는 별도의 플랫폼인 갤럭시노스를 만들어 파트너사 간 크로스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 현대카드가 PLCC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PLCC 시장에서 우위를 굳히려는 전략이다.
올해 들어 현대카드는 GS칼텍스, G마켓, 야놀자 등 18개 파트너사와 2000여 건에 달하는 마케팅 협업을 진행했다. PLCC는 특정 브랜드의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카드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성장이 정체된 카드업계에는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현대카드는 2015년에 이마트와 손잡고 PLCC를 처음 선보인 이후, 카드업계에서는 PLCC 경쟁이 치열해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PLCC 가운데 절반 가량(56종)을 현대카드가 출시했다. 이어 신한카드(21종), 비씨카드(15종), KB국민카드(13종)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최근에는 KB국민카드가 PLCC 시장의 대어인 쿠팡과 손을 잡기도 했다.
추격하는 경쟁사에 맞서 현대카드는 PLCC 파트너십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는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GS칼텍스의 앱 에너지플러스 설치 독려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 결과 GS칼텍스는 현대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이 앱의 월 가입 회원의 20%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카드는 별도의 플랫폼인 갤럭시노스를 만들어 파트너사 간 크로스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삼성페이, 내년 초부터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제공 예정" 23.10.08
- 다음글삼성페이, 모바일 신분증 탑재로 사용자 편의성 향상 예상 23.10.08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