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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E-GMP 전용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매체인 워즈오토(WardsAuto)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었다고 현대차가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의 아이오닉 6 동력시스템에 수여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습니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는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입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워즈오토는 2019년부터 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 중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중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으로 최고 출력 239kW와 최대 토크 60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롱레인지 모델에서는 77.4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24km에 이릅니다(2WD,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 이러한 우수한 성능으로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의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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