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세계 최고의 무기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입니다. 이 탁월한 인재들의 역량과 헌신으로 우리의 자동차가 불과 얼마 안 남았을 뿐 아니라 한국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주름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복원된 정주영 선대회장의 목소리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의 기공식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현대차의 인본주의 정신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대차는 전동화 시대를 맞아 미래 식량 산업을 선도할 전기차 전용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이는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설립된 신공장입니다. 현대차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반세기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되새기며 나아갈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울산공장 내 전기차 전용공장의 기공식에서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기간 담당 라인에서 열심히 일해온 현장의 수많은 기술자 선배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가 혁신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사람입니다"라며 "인본주의 가치를 상품뿐만 아니라 상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장의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공장은 현대차의 역사를 대표하는 공장입니다. 1968년 조립 공장으로 시작해 1975년에는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인 포니를 양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포니는 단순한 차량 개발을 넘어 기술 자립을 통해 해외에 의존했던 자동차 설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촉진시킨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울산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으로서 현대차 완성차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전기차...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