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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식의 가격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였으며,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LG이노텍의 본원적 경쟁력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한 것입니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인 노근창씨는 23일, 애플의 2분기 스마트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하였으며, 신규 아이폰15의 부품 수율 문제로 인해 LG이노텍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해 전 세계 스마트폰 수요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아이폰15에 대한 의구심이 함께 상승하고 있다고도 언급하였습니다.

하지만 노 센터장은 "아이폰 시리즈는 중국 공장 봉쇄와 부품 수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이폰의 본원적 경쟁력이 훼손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하며, 공급 관점에서는 중요한 경쟁력이지만,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요인은 아니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아이폰 평균 판매 단가는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에서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아이폰의 본원적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제품의 차별화 중심에는 카메라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LG이노텍은 광학 솔루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니의 CIS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하는 등, 아이폰이 카메라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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