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의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개발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공학 리더를 양성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입니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학교가 기업과 협력하여 최초로 설립하는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로, 전동화 제어와 자율주행 등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2년 간의 석사 과정 이후 현대자동차에 입사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는 올 하반기에 2024년도 계약학과에 입학할 신입생을 모집하고, 매년 2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 과정은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맞춤형 교수 및 학습 시스템을 적용한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제품 기획과 엔지니어링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하여 SDV 전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의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적 위치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