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스타트업 분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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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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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피트인·매이드·에바싸이클 사내 스타트업 분사

현대차그룹은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세 개의 유망한 사내 스타트업을 분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피트인은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스와프 기술을 활용한 리퍼비시 배터리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용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운행시간이 길어 효과적인 배터리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기존 배터리와 리퍼비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를 대상으로 보험과 영업용 전기차에 전용 초급속 충전기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이드는 3D 프린팅을 통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한다.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에서 널리 활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는 단단하고 깨지기 쉬워 가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특징이 있다.

매이드는 개발한 쌓는 방식의 3D 프린팅 공법을 활용하면 기존 절삭 가공법보다 공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앞으로 매이드는 반도체 부품뿐만 아니라 우주 산업 및 소형 원자로 부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포함된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블랙파우더 추출은 설비와 공정 관련 기술 개발이 더딘 데다 수익성이 낮아 시장 참여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다.

에바싸이클은 공정 핵심 설비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한편, 안전 및 환경에 대한 강화된 설비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설비 가격, 전력 사용량, 생산 시간 등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절감하여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자회사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분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사내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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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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