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국내 중고차 시장의 70% 점유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 거래량 90여만 대...전체 중고차 시장의 38% 수준
국내에서 지난해 거래된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약 90여만 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량(238만9000대, 개인 간 거래 제외)의 약 38% 수준이다. 이에 기아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중고차 시장 매물의 70% 수준까지 이른다.
현대차는 19일에 개최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완성차 최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로 신뢰도가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층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조사만이 보유한 데이터와 오랜 기간 신차 생산, 연구개발(R&D), 정비 등을 통해 쌓은 기술로 품질을 인증한 차량은 기존 중고차 판매업체 매물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5천 대 이상, 내년에는 2만 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차와 같은 품질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 관문을 거쳐야 한다. 우선, 구입 후 5년 이내에 주행거리가 10만㎞ 이하이면서 사고나 침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일단 제외된다. 홍정호 현대차 국내 CPO 사업실장은 "현재 중고 전기차 거래 규모가 연 1만2000대에 불과하다"며 "향후 데이터가 확보되면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건을 충족한 중고차는 인증중고차센터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 차량의 내외관, 주행 성능, 엔진룸, 타이어 등 총 272개 항목(제네시스는 287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에는 부품 교체, 미세한 긁힘 보수, 도장면 정리 등 품질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신차 당시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여 도장 작업도 실시된다.
현대차의 인증중고차는 단순 중고차가 아닌, 제조사가 품질을 보증하고 검증한 차량이므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중고 전기차 시장의 확대도 예상되며, 현대차는 계속해서 데이터를 축적하여 관련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거래된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약 90여만 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량(238만9000대, 개인 간 거래 제외)의 약 38% 수준이다. 이에 기아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중고차 시장 매물의 70% 수준까지 이른다.
현대차는 19일에 개최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완성차 최초의 제조사 인증중고차로 신뢰도가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층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제조사만이 보유한 데이터와 오랜 기간 신차 생산, 연구개발(R&D), 정비 등을 통해 쌓은 기술로 품질을 인증한 차량은 기존 중고차 판매업체 매물과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5천 대 이상, 내년에는 2만 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차와 같은 품질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 관문을 거쳐야 한다. 우선, 구입 후 5년 이내에 주행거리가 10만㎞ 이하이면서 사고나 침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일단 제외된다. 홍정호 현대차 국내 CPO 사업실장은 "현재 중고 전기차 거래 규모가 연 1만2000대에 불과하다"며 "향후 데이터가 확보되면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건을 충족한 중고차는 인증중고차센터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다. 차량의 내외관, 주행 성능, 엔진룸, 타이어 등 총 272개 항목(제네시스는 287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에는 부품 교체, 미세한 긁힘 보수, 도장면 정리 등 품질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신차 당시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하여 도장 작업도 실시된다.
현대차의 인증중고차는 단순 중고차가 아닌, 제조사가 품질을 보증하고 검증한 차량이므로 소비자들에게 좀 더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중고 전기차 시장의 확대도 예상되며, 현대차는 계속해서 데이터를 축적하여 관련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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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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