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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지난달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총 5만7503대를 판매하여 2.1%의 증가를 보였고, 해외에서는 27만7465대를 판매하여 1.1%의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세단 부문에서 그랜저가 8531대, 쏘나타가 2815대, 아반떼가 4002대 등, 총 1만5836대를 판매했다. RV 부문에서는 팰리세이드가 3264대, 싼타페가 2075대, 투싼이 3190대, 코나가 2644대, 캐스퍼가 3706대로, 총 1만7146대가 판매되었다.

이외에도 포터는 8670대, 스타리아는 3242대를 판매하였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154대가 판매되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G90가 1102대, G80이 3252대, GV80이 1900대, GV70이 3415대 등, 총 1만455대를 판매하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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