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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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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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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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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 그리고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판매 호조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로 39조7220억원, 영업이익은 3조534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75% 증가한 수치이다. 기아의 경우, 3분기 매출은 24조8915억원, 영업이익은 2조7976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7.4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4.18%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삼성전자를 능가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와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영업이익으로 2조4000억원을 발표했다.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인 3분기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와 기아가 탁월한 실적을 내놓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가 이들 기업을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7~9월) 판매량이 20만5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2분기에 비해 4.6% 증가한 수치이다. 기아의 경우, 판매량은 21만3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144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특히 큰 성과를 이뤘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분기 평균 6만4000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으며, 3분기에는 이 수치가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자동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 호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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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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