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자동차그룹,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의 본상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으로 꼽히는 디자인상이다. 매년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 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자동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N 브랜드의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인 포니 쿠페 콘셉트의 디자인과 헤리티지를 담았다. 미래적인 디자인과 과거의 유산을 성공적으로 융합해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평가받았다.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신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된 ccNC는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현대 산스는 현대차를 상징하는 고유 서체로, 코나 EV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최초로 적용되었다.

기아는 자사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전시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한, EV9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상을 다수 수상하며 차량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