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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ENR 발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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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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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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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해외 매출 기준 세계 11위 기록

현대건설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기준으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1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래로 역대 최고 순위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기준으로 산출된 순위로,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현대건설은 작년에 총 매출 167억 5,000만 달러 중 해외에서 68억 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세계 11위에 올랐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하여 작년(13위)보다 2계단 상승한 결과다. 국내 건설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포함되었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 지역에서 톱 10에 속했으며, 석유화학(6위)과 발전(10위) 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기여했다. 이는 사우디 마르잔 가스 처리 공사, 필리핀 남부 철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의 메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결과로 설명된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사우디에서 아미랄 프로젝트를 비롯한 석유화학 단지 건설 사업과 사우디 얀부 지역과 네옴시티를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사업 등을 수주했다. 사우디에서는 네옴 러닝 터널을 포함하여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사의 중장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되어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했으며, 미 홀텍사와는 차세대 원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시장에 참가하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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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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