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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여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현대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건강주택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여 입주민의 건강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케어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가 탑재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입주민의 식단, 운동, 멘탈, 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 솔루션과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 솔루션, 그리고 온도, 습도,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하여 최적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 솔루션 등 세 가지로 나뉘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적용 중인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에 AI 전화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기술을 도입하여 세대 간 소통과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더욱 혁신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입주민의 편의와 건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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