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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GS25 매장에서 유심 판매 실시

헬로모바일은 4일, 전국 GS25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25는 전국 매장이 1만7000여개에 이르는 편의점 1위 사업자로, 이로써 헬로모바일의 유심은 CU, 이마트24, 미니스톱에 이어 전국 4만여개 편의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입한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 만에 셀프개통을 할 수 있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편의점 유심의 2040세대 가입률은 올해 1~10월 기준으로 66%에 달한다.

헬로모바일은 GS25와의 제휴를 토대로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가를 요하는 시대에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의 접근성과 혜택을 늘리고자 한다.

LG헬로비전은 내년 1월 3일까지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직영몰 기본 가입 혜택(모바일 상품권, OTT 6개월 무료, 제철장터 전 상품 할인 쿠폰)과 GS25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5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 중 200명을 추첨하여 사운드바, 눈 마사지기, 무선 이어폰 등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 사업 담당은 "GS25와의 제휴를 통해 알뜰폰의 접근성과 편의점 집객 효과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자급제+알뜰폰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유통채널을 개발하여 알뜰폰의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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