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 AI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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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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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연근해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 AI 모델 개발 추진

행정안전부는 12일, 연근해의 해상 교통 혼잡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의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행안부 산하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협업하여 연말까지 관련 데이터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선박 간 충돌 사고로 인해 782명이 사상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는 전체 해양사고 사상자(2479명)의 31.5%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행안부는 관련 모델이 개발되면 해양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예상되는 선박 통행량에 맞춰 근해 선박 항로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각 선박에 부착된 위치발신장치를 활용하여 위치, 선수방위, 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해상에서의 시간대별 격자별(구역별) 교통량을 산출하고 1시간 후의 교통량과 혼잡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확보 및 관리하는 선박위치정보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것이다.

예측된 정보를 기반으로 해상 안전관리 기관은 교통 혼잡도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현장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혼잡한 해역을 지나게 될 선박들은 제공된 정보를 활용하여 경로를 우회하거나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속력 제한구역 지정, 통항분리대 설치 등 선박 안전 정책 수립에도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향후 모델 개발 완료 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국민들이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해양사고는 육상사고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모델 개발을 통해 해양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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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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