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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억7000만 인구의 내수시장과 5% 이상의 경제 성장률로 주목받다. 인도네시아는 자원부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발효된 것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되었다. 이로써 핵심 광물 공급망, 소형모듈원전(SMR),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는 알트 차이나(Alt-China)로 불리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대중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5.3%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도 5%대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GDP는 약 1조3188억 달러로 세계에서 16위에 해당한다. 또한, 2030년까지 세계 10대 산업국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소비 시장은 매력적이다. 전체 인구는 약 2억7486만명으로 세계에서 4위,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1위에 해당한다. 특히, 15~64세의 생산가능 인구가 전체의 70.7%를 차지하며, 이 중 50%가 이루는 소비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과 내수 시장의 잠재력은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와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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