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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한화 델타랩 누적 판매액 5000억원 돌파

한화투자증권은 26일 한화 델타랩의 누적 판매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에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여만에 1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한화 델타랩은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운용자산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여 운용하는 금융공학 모델이다. 이 제품은 국내 대표 주식 중 한 종목만을 운용하며, 동일한 종목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별도로 구분하여 운용된다.

또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해지할 수 있다.

한화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등의 운용자산을 추가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가입 금액은 운용자산의 주가를 고려하여 10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인 송요한은 "한화 델타랩은 2018년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랩 서비스로서 베스트셀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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