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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상무부로부터 우회 수출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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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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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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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상무부로부터 우회 수출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 받아

중국 제품을 동남아시아를 통해 우회 수출한 의혹을 받아온 태양광 업체 한화큐셀이 미국 상무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혀졌다. 우회 수출이 판명되면 반덤핑 관세 부과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한화큐셀은 미 상무부의 조사과정에서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태양광 셀 및 모듈 우회 수출 기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태양광 기업 옥시솔라의 요청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대상은 총 8개 기업으로, 그 중 5개 기업의 우회 수출이 적발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의 징코솔라, 베트남의 보비에트솔라 등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캄보디아의 BYD홍콩·뉴이스트솔라에너지, 태국의 캐내디안솔라·트리나솔라, 베트남의 비나솔라테크놀로지 등은 우회 수출 혐의가 인정되었다.

우회 수출 혐의가 인정된 기업들은 2018년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3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이후,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을 동남아에서 생산된 것처럼 속이고 수출하여 관세를 피하기 위한 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큐셀은 2014년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미국이 반덤핑 관세를 검토하기 이전에 설립된 법인이라는 점과 우회 수출을 할 필요성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무혐의 처분을 받을 수 있었다. 상무부는 작년 12월 예비 판결에 이어 이번 최종 판결에서도 한화큐셀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한화큐셀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 달튼에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 중이며,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미국 주택 및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용 점유율은 35%이고, 상업용 점유율도 35%에 이른다.

업계는 미국 내 태양광 제품의 상당수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점을 고려하여 한화큐셀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이번 무혐의 처분은 기업의 미래 경영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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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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