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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설계사를 위한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 특허 취득

한화생명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프린트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설계사가 어디서든지 간단한 로그인만으로 지점이나 자택, 사무실, 카페 등 어디서든지 영업 관련 서류를 프린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보험 설명서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설계사가 근무하는 지점의 프린터를 이용해야 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설계사가 고객을 방문할 때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를 즉시 출력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아직 상당수의 보험 소비자가 종이를 보면서 설명을 받는 방식을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개선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부터 보험금 인공지능(AI) 자동심사 시스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청약 자동화 솔루션 등 디지털 관련 특허를 연간으로 취득하여 업무에 활용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화생명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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