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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후보로 김동철 전 의원 단수 추천, 정치인 출신 사장에 대한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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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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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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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후보로 김동철 전 의원 추천, 한전 경영 공백 해소될 전망

한국 정부가 한국전력(한전) 사장 후보로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단독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 의원이 임명되면 1961년 한전이 발족한 이후 62년 만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의원의 취임으로 지난 5월에 퇴임한 정승일 전 사장 이후 약 4개월 만에 한전의 경영 공백이 해결되게 된다. 다만, 한전이 현재 해결해야 할 재무위기 등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정치인 출신 사장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도 나오고 있다.

31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전 의원을 차기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한전은 이에 따라 9월 1일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임 사장 선임 주주총회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결 후 2주간의 공고와 주주총회 의결,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최종 임명이 이뤄질 것이다. 한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의 연임이 가능하다.

1955년생인 김 전 의원은 17~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으로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2004년에 열린우리당으로 당선되어 17대 총선에서 활약하였고, 19대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겨 20대 국회에서는 같은 당의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고문 겸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았다.

한전 사장은 전통적으로 산업부 출신의 관료가 맡아왔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정승일 전 사장도 산업부 차관 출신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외부 출신 사장이 한전을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져 김 전 의원이 사장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출신 비전문가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의 위기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예전에도 기업인 출신이 한전 사장으로 임명될 때 전문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사안에 대한 관심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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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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