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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

건설사 한양은 1973년 설립된 이후 전국에 약 21만 가구를 공급한 건설사이다. 최근에는 슬로건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을 내걸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민간 도급 외에도 공공 개발, 리모델링, 재건축 등 다양한 수주 채널을 개척해 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양은 주택사업 외에도 스마트시티, 액화천연가스(LNG), 수소·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선도적 입지를 구축 중이다. 보성산업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해남 솔라시도, 세종, 부산 등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양은 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국내 최초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로, 한양은 이를 기반으로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포함하는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를 조성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대 발전 설비 용량을 갖춘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 구축을 위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양은 주택사업 외에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진출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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