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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빛과 에너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기를 생산하는 회사로서, "빛"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빛이 없는 곳을 밝게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취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4년부터 안전이 취약한 전국 골목길에 가로등을 설치해주는 안심가로등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낮에 충전한 태양광으로 밤에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더 밝아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해줍니다. 또한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되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7일 이상 가로등을 켤 수 있어 장마철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심가로등은 개당 연간 2160㎾h의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설치된 2854개의 안심가로등을 통해 약 72억2000만원의 공공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연간 2874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부터 가로등과 함께 CCTV 등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과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도 함께 지원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선정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하는 총 200가구에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대한민국 미래 주인공들인 청소년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은 2500명 이상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생활고, 주거 빈곤 및 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러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하고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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