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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코에버, 큐비콘과 협약 체결…"3D프린팅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결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한솔코에버가 3D 프린터 제조 전문기업인 큐비콘과 산업 분야 3D프린팅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결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솔코에버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업체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그리고 지난 2021년 한솔그룹에 인수되었다.

한편, 큐비콘은 3D프린터 개발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국내 FDM(용융 적층 모델링) 데스크탑 3D 프린터 시장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플라스틱 및 금속 3D 프린터, 스카라로봇, 직교로봇 등 로보틱스 분야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기적인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진행하여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 간의 협업을 통해 큐비콘의 3D프린터에 한솔코에버의 AI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게 되면 제품 공정에 대한 사전 분석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생산 전 단계에서 품질 예측을 수행하고 효과적인 생산 계획 수립 및 재고 관리를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올해 약 5075억원으로 작년 대비 약 26.4% 성장했다. 이는 제조업뿐 아니라 우주·항공, 국방·방산, 의료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임을 의미한다. 이에 한솔코에버와 큐비콘의 협력을 통해 3D프린팅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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