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무결점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 대응

한국 GM의 신임 사장인 헥터 비자레알이 첫 현장 방문으로 인천 부평공장을 찾았다. 부평공장은 한국 GM이 쉐보레의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을 생산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비자레알 사장은 최근 글로벌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부평공장은 공정 고도화를 위해 이달 초 하계휴가 기간을 활용하여 2주간 생산 설비를 개선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비자레알 사장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은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견인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한국 GM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결점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신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앞으로 경남 창원공장, 충남 보령공장, 서비스 센터 등 한국 내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GM은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GM은 트레일블레이저에 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본격 생산을 시작한 이 차량은 이달 5일 미국에서 열린 제품 품평회에서 본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후안 카를로스 미국 GM 글로벌 품질부문장 겸 부사장은 "일관된 높은 품질 수준과 인테리어, 외관, 기능, 엔진룸 등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모델을 통해 한국 GM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 GM은 무결점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