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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AC 기술, 선진국과의 차이 10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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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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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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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DAC(Direct Air Capture·공기 중 탄소직접포집)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로 인정되지만, 한국과 미국 등 선진국과의 기술 차이가 10년 이상 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기술 고도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스타트업 캡처6의 박형건 부사장은 20일 서울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DAC의 역할 세미나에서 한국의 DAC 기술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풍벤처스와 카카오임팩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DAC는 공장 굴뚝 등의 온실가스 배출원이 아닌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CCUS기술과는 차별화된다. 이 기술은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의 글로벌 빅테크 창업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의 기후테크 투자회사 브레이크스루에너지는 DAC를 4대 우선기술로 선정하였으며, 일론 머스크는 10억톤의 탄소포집 팀에 1억달러의 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스위스의 클라임웍스(Climeworks), 캐나다의 카본엔지니어링(Carbon Engineering) 등의 벤처·스타트업이 DAC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클라임웍스는 14년의 업력을 가진 기업으로 아이슬란드에 DAC 시설을 설치해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한 캡처6는 2021년에 설립된 미국 스타트업으로 소풍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약 2000억원에 해당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의 DAC 기술은 초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천 소스 기술의 부족과 투자 및 정부 지원의 부족이 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정부는 DAC 기술의 고도화와 산업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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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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