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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고금리 발 쇄력에 미달된 PBR 1배 기업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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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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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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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미국 고금리 발 쇼크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청산 가치인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에도 못 미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들도 있어, 증시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는 경우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포워드 PBR은 0.87배로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11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영향을 받아 2400선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청산 가치인 PBR 1배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별로 보면,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 중에서 지난 5일 기준 PBR 1배 미만인 기업은 118개였다. 이 중에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한 기업은 60곳이다. PBR은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에 대비하여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지표로, 1배 미만인 경우에는 주식가치가 기업의 자산가치에 부족한 정도로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관련주들이 업종 피크아웃 우려로 인해 일제히 저평가된 상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에 5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85% 급등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순이익도 320억원으로 1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센타이어의 PBR은 0.43배 수준으로 낮게 형성되었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고정비 부담이 높아 주가가 저평가되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천연고무 등 재료비가 축소되고 전기차용 타이어 매출 증가와 내년 유럽 공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

기아는 3분기 영업이익이 2조7937억원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264%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 순이익도 2조367억원으로 3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기아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매크로 환경의 개선에 따라 저평가된 기업들의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잠재력과 실적 개선 여부를 주목하며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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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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