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한국 어선, 외국인 선원 증가에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11-05 20:28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한국 근해어업의 외국인 선원 증가, 인도네시아인 주도

한국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적은 인도네시아인이다. 최근 전남 여수 국동항에서 내려온 어선 세 척에서 스물네 명의 선원 중 16명이 외국인이고, 그 중 14명이 인도네시아인이었다. 이들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은 한국 근해어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없으면 어업이 멈출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외국인 선원의 증가는 1990년대 이후 꾸준한 추세이지만, 국적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1992년 한중 수교 직후에는 주로 중국 동포들이 차지했으나, 이후 중국인으로 대체되었다. 2010년대에는 베트남인들이 급격히 늘었으나,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 전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원을 양성하는 학교가 20여 개나 되는 세계적인 선원 수출국이다. 한국에서 일하는 선원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일당이 높다는 정보를 얻고 이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네시아인 선원 중 하빕(27)은 "인도네시아에서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의 기본급이 두 배나 많아 만족한다"고 밝혀줬다. 또한 한 어선의 기관장인 정모씨는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은 뱃일에 익숙하고 한 선박에서도 오래 근무하는 경향이 있다"며 "어쩌면 한 달에 400만~500만원을 벌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도 근로자로서 한국에 이주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동포와의 정보 교류와 특정 지역 및 업종으로의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몽골인들은 이삿짐을 나르는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한국 근해어업에 외국인 선원들의 참여가 증가하면서 어선 운영에 있어서도 다양한 국적의 선원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적인 환경에서 선원들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국 근해어업의 발전과 선원들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