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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쿼드마이너의 일본법인장 소명섭에 의해 강조되고 있다. 소 일본법인장은 일본의 디지털 전환(DX) 투자가 국내 시장의 포화 상태를 넘어서기 때문에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의 주민등록증과 공인인증서 기능을 통합한 "마이넘버 카드"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되며, 은행 계좌와 연동하여 각종 보조금도 지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앱-플랫폼-서버·네트워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쿼드마이너는 2017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네트워크 탐지·대응 솔루션인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개발하여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해킹과 같은 네트워크 침입이 감지되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네트워크망의 어디까지 퍼졌는지, 어떤 행위를 했는지 자동으로 분석하여 알려준다.

이로써 쿼드마이너는 일본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큰 보안 시장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쿼드마이너의 솔루션은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쿼드마이너는 이러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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