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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업체들, 미국에서 노조 리스크로 인한 압력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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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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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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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오하이오 공장 근로자의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과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의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임금 협약을 UAW가 처음으로 담당하여 협상한 것이다. 이러한 협상 사례는 한국의 배터리 업체들에게도 노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신호로 보인다.

지난 24일 UAW는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근로자 1100명의 임금을 25%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상은 작년 말까지의 소급분으로 1인당 3000~70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포함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간당 임금이 최저 16.5달러에서 20.6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UAW 지역교섭단의 조시 에이어스 의장은 "이번 임시 인상은 공정하고 포괄적인 계약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합의 여부는 27일 확정될 전망이다.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공장 근로자들은 작년 말에 노조 설립을 결의하고 UAW에 가입했다. UAW는 전체 미국에서 새롭게 설립되거나 건설 중인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 노조를 포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전기차 전환 시기에 기존 내연기관차 공장 근로자들의 협상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UAW 위원장 숀 페이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전통적인 자동차 조립공장 근로자들보다 더 적은 급여를 받는 전기차 업체에 수십억 달러의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도 이러한 노조 협상의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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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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