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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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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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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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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리막 및 전해액 기업들,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AMPC 보조금 수령에 힘을 실어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북미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관측되고 있다.

미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IRA 가이드라인에서 분리막과 전해액을 포함한 제품들이 AMPC를 받을 수 있는 목록에 추가됐다. 미국 정부는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배터리 제품에 대해 AMPC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배터리 셀과 모듈에 대해서만 각각 1kWh당 35달러, 10달러를 지원했지만, 이번 규정으로 인해 범위가 확대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 셀 기업들이 내년부터 조 단위로 큰 규모의 AMPC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분리막과 전해액 제조업체에게는 AMPC를 얼마나 지원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추가적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분리막과 전해액 기업들은 중국 기업의 경쟁력에 밀려 사업 확장이 어렵다는 문제를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AMPC 수혜로 인해 한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에게 최대 85%의 AMPC 보조금 분배를 요구하는 등 이들 기업들에게도 AMPC 공유를 요청하는 압력이 생길 수 있다.

당장 이익을 보는 기업은 미국 공장을 가진 엔켐 등 전해액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들은 미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공장을 신설하거나 확장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솔브레인홀딩스는 2024년에 현지에 공장을 준공하여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중국 자본이 25% 이상 투입되는 외국우려기업(FEOC)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 분리막 및 전해액 기업들은 AMPC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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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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