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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기업, 중국과 일본에 밀리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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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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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작성일 23-08-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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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배터리 기업, 한국 배터리 3사를 웃도는 영업이익률 기록

올 상반기 동안 중국과 일본의 배터리 기업들이 한국의 배터리 3사를 압도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집계되었습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3분기에 공장 가동률을 높여 리튬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세계 2차전지 1위 기업인 중국 CATL은 올 상반기 1892억4600만위안(약 34조원)의 매출과 253억5742만위안(약 4조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CATL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는 영업이익률이 21.6%에 달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도 이익률이 21.3%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배터리 1위인 파나소닉도 올 2분기 배터리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2.3%에 달했습니다. 파나소닉의 배터리 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사업부는 매출 2384억엔(약 2조1700억원), 영업이익 295억엔(약 270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배터리 3사는 이들 기업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5.2%까지 하락했습니다. 리콜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7%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삼성SDI는 7.7%의 영업이익률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SK온은 여전히 적자 상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를 받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에 비해 영업이익률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CATL은 중국 내에 구축된 배터리 소재 수직계열화와 저렴한 전기요금 등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3분기에 공장 가동률을 높여 이러한 경쟁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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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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