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터리 기업, 중국과 일본에 밀려 영업이익률 경쟁
중국과 일본의 배터리 기업들이 한국의 배터리 3사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은 3분기에 공장 가동률을 높여 리튬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수익성 개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세계 이차전지 1위 기업인 CATL은 상반기에 1,892억 4,600만 위안(약 34조원)의 매출과 253억 5,742만 위안(약 4조 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CATL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영업이익률은 21.6%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역시 21.3%의 이익률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의 배터리 1위 기업인 Panasonic도 2분기 배터리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2.3%로 달성했습니다. 배터리를 담당하는 에너지 사업부는 매출 2,384억엔(약 2조 1,700억원)와 영업이익 295억엔(약 2,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배터리 3사는 이들 기업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5.2%까지 하락했습니다. 리콜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7%입니다. 삼성SDI는 7.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SK온은 여전히 적자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보조금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은 앞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배터리 1위 기업인 Panasonic도 2분기 배터리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2.3%로 달성했습니다. 배터리를 담당하는 에너지 사업부는 매출 2,384억엔(약 2조 1,700억원)와 영업이익 295억엔(약 2,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배터리 3사는 이들 기업에 비해 수익성 측면에서 뒤쳐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5.2%까지 하락했습니다. 리콜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7%입니다. 삼성SDI는 7.7%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SK온은 여전히 적자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보조금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은 앞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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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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