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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탄올 추진선, 세계 시장에서 선두 자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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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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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회

작성일 23-08-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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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다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이 울산에서 건조되어 고객사에 전달되었으며, 이는 메탄올이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작이다. 한국은 기술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도 메탄올 추진 선박에 공을 들이고 있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이 예상된다.

2016년에 HD한국조선해양이 인도한 PC선이 세계 최초의 메탄올 추진선이었다. 메탄올 추진선은 소규모 PC선 중심으로 건조되었으며, 이는 해상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배기가스의 황산화물 함유량 규제책인 IMO 2020을 시행하였고, 이후 해상 환경 규제가 강화되기 시작하면서 대형 해운사를 중심으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주문이 증가하였다. 이는 컨테이너선의 주류 연료가 메탄올로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은 메탄올 추진선 건조 기술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으며, 수주 물량도 크게 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한 선박을 포함하여 작년과 올해에만 총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수주를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3조9000억원에 수주하여,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친환경 선박을 수주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HJ중공업도 2척의 수주 고적을 올렸다.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주된 117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가운데 절반 이상인 61척이 국내 조선사에서 건조되었다.

노르웨이 글로벌에너지 컨설팅업체 DNV의 분석에 따르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은 올 연말까지 30척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30년에는 200척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메탄올은 보다 친환경적인 LNG와 비교하였을 때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메탄올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북유럽과 남미 등에서는 새로운 건조소가 설립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세계적으로 메탄올 추진 선박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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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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