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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재 확보 어려움, 경직된 조직 문화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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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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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11-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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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해외로 눈 돌려도 경직된 조직 문화로 글로벌 인재 확보 어려워

한국 기업들이 부족한 인재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그렇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2023에서 딜(Deel)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댄 웨스트가스는 한국 기업들의 경직된 조직 문화로 인해 지금과 같은 형태로 글로벌 인재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딜은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인사관리(HR) 회사로, 현재 약 100개국에서 3000명의 직원이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웨스트가스 COO는 "많은 한국 기업은 위계질서가 강하고 상명하달식 문화가 만연하며, 부서 간 소통이 부족한 경직된 조직 문화가 글로벌 인재 확보를 방해하는 걸림돌이다"라며 지적했다.

리크루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300여 개 기업의 HR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3%는 인재 확보 및 유지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경쟁으로 인재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웨스트가스 COO는 "AI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6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해외 인재 유치에 주목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62%는 한국에서 부족한 인재를 해외에서 찾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 인재 유치도 쉬운 일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한국 기업들의 경직된 조직 문화와 함께, 언어와 문화적 차이, 비용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

한국 기업들은 경직된 조직 문화를 변화시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소통과 협업을 장려하고, 다양한 인재 유형과 문화를 받아들이며,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기업 내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및 제도적 지원도 중요하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할 가장 큰 과제는 인재 확보와 유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재 유치에 성공하는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조직 문화 변화와 함께 글로벌 인재 유치에 집중하여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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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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