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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해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 두 게임은 각각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해외 이용자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조사는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등 18개국의 한국 게임 이용자 9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22년에는 5개국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전 해에 비해 7개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같은 기간에 3개국에서 17개국으로 인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이 게임을 2022년부터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해외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났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과 같은 유명 차량 브랜드나 드래곤볼과 같은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출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 서비스를 재개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게임의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로써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게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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