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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청정수소 인증 및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KTR은 청정수소 인증에 필요한 구조물을 구축하고 수소 인증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17년에 정부 및 업계와 함께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협의체로서, 수소에너지 확산, 관련 산업 육성, 국제협력 확대, 정책수립 및 법 제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R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청정수소 인증에 필요한 LCI(Life Cycle Inventory) 자료 구축에 참여합니다. 수소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각각의 원료 및 수소 제조에 직접 사용되는 자료 구축은 2024년 청정수소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중요한 항목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KTR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국내외 청정수소 인증 동향 및 분석 정보를 상호 공유하여 청정수소 인증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KTR 원장은 "KTR은 국내 최초로 CDM(청정에너지개발체계) 타당성 확인 및 온실가스 검인증을 시작하는 등 UN의 인정을 받은 검인증기관이며, 국내 1호 KOLAS(한국인정기구) 탄소발자국 검증기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KTR은 몇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정수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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