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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김영수, 함정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에 우승상금이 3억원이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에서 12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뿐만 아니라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GV80 쿠페도 주어진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부여된다.

임성재는 4년만에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는 2019년에는 문경준과의 맞대결에서 7타 차 역전승을 거둔 경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병역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로 꼽힌다.

임성재와 맞설 대항마로 김영수와 함정우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김영수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거둬 스타로서의 발돋움을 이루었다. 현재는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함정우는 직전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6개 대회 중 4번의 톱10에 들어가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는 격차를 더 벌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김영수, 함정우의 맞대결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을지, 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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