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가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일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의 연초대비 수익률은 46.33%로,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6개 채권혼합형 ETF 중 가장 높습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도 각각 3.55%, 16.99%, 40.03%로 채권혼합형 ETF 중 수익률 1위입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첫 단일종목 ETF입니다. 이 상품은 AI(인공지능)·반도체 대표기업인 엔비디아(NVIDIA)에 30%를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70%의 채권은 신용등급 AA- 이상, 발행잔액 5000억원 이상, 잔존 만기가 짧은 안정적 종목을 편입합니다.

엔비디아는 GPU(컴퓨터 그래픽 처리용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인 반도체 회사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엔비디아 주식을 들어 19억 달러(약 2조 4092억원) 규모로 매수했습니다. ETF를 제외한 해외주식 중에서도 테슬라(Tesla)에 이어 높은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는 채권혼합형 상품의 특성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운용본부장 남용수는 "챗GPT로 촉발된 GPU 수요의 증가로 독점적 가치를 갖춘 AI·반도체 대표기업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