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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3 한국 런던 E-프리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한국 런던 E-프리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를 개최하여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iON)을 내세워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2023 한국 런던 E-프리의 시즌 결승전인 15·16라운드 경기는 ExCeL 런던 서킷에서 더블헤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서킷은 실내외 코스가 공존하는 포뮬러E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서킷으로, 매끄러운 표면의 내부와 거친 아스팔트로 구간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을 갖고 있다. 총 길이는 2.09km이며, 20개의 회전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점 19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이크 데니스와 그 뒤를 바짝 쫓는 인비젼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171점)가 시즌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미치 에반스(151점)와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146점)이 3위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인비젼 레이싱과 태그호이어 포르쉐가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어서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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